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따뜻한 봄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일 ㈜팔복시스템의 후원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7가구에 총 연탄 3500장을 전달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독거노인 세대 중에서도 주거환경이 열악해 환절기 추위에 무방비한 집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어르신들은 겨우내 연탄을 거의 다 소비해 어려움을 겪던 차 봉사원들의 방문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연탄봉사를 지원해준 ㈜팔복시스템은 지난해 경기적십자에 1억을 기부해 고액기부 프로그램 RCSV에 가입한 바 있으며,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군포시 대표 사회공헌 기업이다. ㈜팔복시스템의 장대우 대표는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회사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사 여건상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할 순 없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한가위를 맞아 도내 취약계층 2000세대에 송편과 불고기 나눠주는 따뜻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2만여 명의 봉사원들을 위해 개최하던 ‘적십자 봉사원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적십자 봉사원대회’는 코로나19에 맞게 ‘사랑 듬뿍, 정성 가득, 적십자 희망나눔’행사로 전환해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내 전역의 적십자 가족들에게 실시간 중계된다. 명절음식 나눔 대표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해 송편 100kg, 소불고기 50kg을 만들어 도내 8개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또 이달 중으로 봉사회지구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강력한 전염병이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연례적인 화합의 장인 봉사원대회마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활동은 위축되지 않고 더욱 깊고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